테슬라, 배터리 데이 혁신 없어 주가 10% 폭락

 

안녕하세요. 캘리입니다.

오늘은 니콜라에 이어

전기 자동차, 에너지 업체인

테슬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

 

 

9월 22일 (현지시간)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가 열렸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프리몬트 공장에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연설이 펼쳐졌습니다.

앞으로 테슬라의 미래 계획 발표에 관한 내용으로,

완전 자율주행차, 새 배터리, 값싼 전기차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완전자율 주행차

 

장애물을 비디오 촬영으로 식별하는 자율 주행 방식을

취하고 있는 테슬라는

카메라 8개를 사용하는 3D 입체 영상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며,

한 달 뒤 베타 서비스로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새로운 배터리

 

자체 개발한 신형 4680 배터리 셀 공개

에너지 밀도 5배, 전력 생산량 6배, 주행거리 16% 증가

배터리 가격 1kWh당 14% 감소

 

양극재, 음극재 소재 사용

공정 개선

배터리 차량 탑재 구조 개선

배터리 구조 개선

 

 

- 값싼 전기차

 

2500 달러의 전기차를

3년 뒤에 내 놓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의 새로운 배터리 생산의 가격을 낮추어

값싼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현재 테슬라 모델3 가격인

5000 ~ 7000만원의 절반 수준입니다.

 

 

- 테슬라

 

테슬라는 2003년 설립되었으며,

전기자동차, 자동차 소프트웨어, 에너지 저장장치를 제조하는

미국의 기업입니다.

현재 일론 머스크가 CEO로 있으며,

전 세계 자동차 회사 시가 총액 1위입니다.

 

2008년 테슬라 로드스터 출시를 시작으로

테슬라 모델 S, 테슬라 모델 X, 테슬라 모델 3

테슬라 모델 Y를 출시하였으며,

테슬라 세미, 사이버 트럭, 신형 로드스터를

출시 예정 중에 있습니다.

 

2019년부터 흑자 전환을 시작하여,

2020년에는 누적 생산량 100만 대를 돌파하였습니다.

 

전기 자동차와 자율주행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전기 자동차와 자율주행이

곧 상용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2019년 흑자 전환 이후

주가가 계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배터리 데이 이후에 테슬라 주가가

10% 폭락하였습니다.

전고체 배터리, 100만 마일 배터리, 전기비행기 등

더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주로 배터리 비용 절감에 대한 내용으로

내년부터 적용되는 것들이 아니였기에

투자자들이 실망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테슬라의 행보를 보고

소액의 투자를 하였습니다.

니콜라와는 다르게

실제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수익도 내고

배터리에 대한 기술도 점차 발명해가는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이 되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기다려보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