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캘리입니다.
지난번에 테슬라에 관해
포스팅하였었는데
이번에 좋은 소식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9월 22일(현지시간)
배터리 데이 때 별다른 기대감 없이
주가가 떨어졌었습니다.
이후 테슬라 주가는
작은 폭으로 올랐다 내렸다 했었는데요.
이번에 주가가 많이 올라 무슨 일인지 찾아보았습니다.
12월 21일
S&P500 지수에 편입됩니다!!!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S&P500 지수 편입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이 많았었지만, 9월 편입에 실패하였었습니다.
11월 16일 (현지시간)
테슬라의 S&P500 편입 소식에
당일만 주가가 10% 상승했으며,
11월 16일 기준 주가 408 달러에서
현재 11월 27일 564 달러로
약 40 % 오른 상태입니다.
S&P500 지수가 뭐길래
테슬라의 주가가 이렇게 올랐을까요?
S&P500 지수는 뉴욕 증시의 대표 지수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tandard&Poor`s)에서 개발하였으며,
S&P500 다우존스 인디 시즈(S&P Dow Jones Indices)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요 대기업 500개의 시가 총액 기준 주가 지수로
미국에서 인정하고 영향력이 큰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인만큼
S&P500 지수에 포함되기 위해선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대요.
시가총액 및 유동성, 유동비율, 재무적 생존력 등
아래의 기준들을 충족해야 합니다.
- 4분기 연속 흑자
- 미국에 본사를 둔 회사
- 뉴욕 증권거래소나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
- 시가 총액이 82억 달러(9조 8000억 원) 이상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인만큼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세력들의 금액이 커
편입 확정시 테슬라의 주가를 매입하여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었습니다.
S&P500 지수 편입으로
신규 투자 자금이 최소 80억 원 유입 가능하여
테슬라에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테슬라의 주가 급등으로
시가총액이 5천억 달러(555조 원)를 넘어섰으며,
CEO인 일론 머스크가
세계 부호 2위로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S&P500 지수 기업들 중 상위권이며,
시총이 큰 만큼
두 번의 나눠 편입할지
한 번으로 편입할지
아직 결정 나지 않았습니다.
편입 확정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지만,
편입 시에는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거품이다.
라는 전망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거품일 수도 있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하며,
저는 계속 지켜볼 겁니다.
S&P500 지수 편입으로 테슬라가
미국에 대기업으로 인정받았고,
더욱더 성장하는 기업이 되길 바랍니다.
'직장인 재테크 > 미국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화이자, 3상 임상시험 돌입한 코로나 백신은 무엇? (0) | 2020.10.01 |
---|---|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직 진화 중인 대형 산불의 원인 (0) | 2020.09.29 |
미국, 뇌 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로 감염으로 6살 소년 사망 (0) | 2020.09.28 |
테슬라, 배터리 데이 혁신 없어 주가 10% 폭락 (0) | 2020.09.24 |
"제2의 테슬라" 니콜라, 사기의혹으로 창업자 트레버 밀턴 사퇴, 주가 19% 급락 (0) | 2020.09.22 |